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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토 김소현 손준호 MBTI

3betech 2024. 5. 11. 20:35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남편 손준호가 MBTI 성격유형부터 맞지 않는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해 화제다.



11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 게스트로 출연한 김소현-손준호 부부는 서로의 성향 차이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두 번째 출연인 김소현은 "'놀토'에 출연하면 재미없을 거라는 주변의 우려와 달리 생각보다 잘 어울린다는 반응을 얻었다"면서도 "유일하게 남편 손준호만 '내가 더 잘할 거 같은데?'라고 말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MC 붐이 부부의 성향이 잘 맞는지 묻자, 손준호는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고 답한 반면 김소현은 "MBTI부터 안 맞는다"고 일축했다. 김소현은 "나는 F(감정형), 남편은 T(사고형)인데, 내가 아프다고 하면 약을 먹으라거나 병원에 가라고 할 뿐 감정적으로 공감해주지 않아 서운하다"고 토로했다.



이에 손준호는 "SNS에서 아내가 하는 말을 그대로 따라하면 F처럼 보일 거라는 팁을 배웠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서로 다른 MBTI 성격유형을 가진 부부의 재치 있는 토크가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얻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소현-손준호 부부처럼 상반된 성향을 가진 커플들에게 있어 상대방의 관점을 이해하려 노력하는 것이 relationship의 핵심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요즘 MBT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신의 성격유형뿐 아니라 배우자나 연인과의 궁합을 알아보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단순히 성격유형만으로 관계의 좋고 나쁨을 판단할 수 없으며,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자세가 더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김소현-손준호 부부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 MBTI가 달라도 사랑과 노력으로 행복한 부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어 많은 이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